
한국ESG교육원과 윤리준법경영인증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ESG공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ESG 공시 의무화 시대, ISO/UNDP 53001로 준비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업 ESG·지속가능경영·준법·공시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국내 ESG공시 제도화 동향과 국제표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경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입 절차와 인증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행사는 ESG공시 관련 제도 변화와 지속가능경영 국제표준의 발간에 맞춰 마련됐다. 지난 7월 8일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2028년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공시를 시작하고, 2029년에는 5조원 이상 기업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부터 2조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은 앞선 공시 운영 상황 등을 검토해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시자료 작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목표, 실행 과정, 성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번 웨비나는 ESG공시 제도에 대한 이해와 경영시스템 구축 실무를 함께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9월 28일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개발한 ISO/UNDP 53001:2026이 발표됐다. ISO53001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조직의 기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 관련 목표를 조직의 전략과 운영, 의사결정에 연결하고 성과를 측정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된 표준이다.
웨비나는 개회 인사에 이어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사내변호사회 류윤교 ESG분과 위원장이 ESG공시 제도화 동향을 설명한다. KSSB 공시기준과 금융당국의 제도화 방안,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등을 중심으로 기업 실무자가 살펴봐야 할 주요 내용을 짚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ESG교육원 홍미경 원장이 ISO/UNDP 53001의 발간 배경과 구조를 해설한다. SDGs 우선순위 도출과 목표 설정, 성과측정 등 ISO53001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공시의 연결 지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한국ESG교육원 이원일 이사가 맡는다. 현황 진단부터 내부심사까지 이어지는 5단계 도입 절차를 소개하고, ISO 37301과 ISO 37001 등 기존 경영시스템과의 통합 운영 방안을 다룬다. 기업이 운영 중인 준법·윤리경영 체계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실무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윤리준법경영인증원 한상민 실장이 인증 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1·2단계 심사, 인증 및 사후심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ISO53001 도입과 인증을 검토하는 기업 담당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후 사전 접수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웨비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정비하거나 ESG공시 대응 방향을 검토하는 기업 실무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moaform.com/q/QAakFI)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속 링크는 행사 전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