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AI교육원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융합형 독서 클래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융합형 독서 클래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독서활동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지역 현안과 미래 사회의 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독서 클래스 운영 결과물 전시와 작가 초청 강연, 학생 참여형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사회문제와 연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에는 관내 18개 중학교에서 운영한 24개 독서 클래스의 활동사진과 독서일기, 감상문, ‘클래스가 뽑은 최고의 책’ 등이 소개됐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쌓아 온 다양한 활동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의 저자 구본권 작가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구 작가는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 참여형 원탁토론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건강과 복지, 인권과 평등,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평화와 정의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의 5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은 독서활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며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