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立冬)을 앞두고, 오는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예고됐습니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대비해 건강을 잘 챙기는 생활 속 방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고, 강원 산간 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 있으니, 외출할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미리 옷을 챙겨 입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 이기는 건강 관리법 3가지
그렇다면 초겨울 추위 속에서 체온을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째,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보세요. 두꺼운 외투 하나만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편이 훨씬 따뜻합니다.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면서 보온 효과가 높아지고,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귀 마사지와 손뼉 치기를 해보세요. 귀를 자주 문지르거나 손바닥으로 감싸 주는 동작은 체온을 약 1도 정도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힘차게 손뼉을 치면 손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추위를 이겨내는 데 좋습니다.
셋째, 크게 웃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 보세요. 크게 소리 내어 웃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면역 체계도 활성화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추운 겨울에도 밝고 활기찬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올겨울 추운 날씨에는 귀를 만지고, 손뼉을 치고, 크게 웃는 세 가지 습관으로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