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에 나선다.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에 참석한다.
대표단은 COP31 개막식과 주요 세션을 참관하고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 및 해외 지방정부 대표들과 다자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와 스웨덴 말뫼 등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들과는 ‘기후도시 글로벌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도시별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여수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과제도 논의한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포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지역 기후행동’에도 참석한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시의 기후행동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NDC 이행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담당할 역할과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COP31 개최 현장의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사례도 직접 살펴본다. 여수시는 COP33 유치와 개최에 필요한 도시 기반시설과 운영 역량을 점검해 향후 유치 활동과 준비 과정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2008년부터 이어진 COP 유치 노력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에서 채택된 COP33 대한민국 유치 기원 범시민 결의대회의 흐름을 이어 국제 기후외교 역량과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는 COP31 현장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COP33 유치 의지를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수시의 기후행동 성과와 COP33 유치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